[ビアバー]2013.7.26

★한국 크래프트비어 취재기★ 오리지널 크래프트비어와 수제 피자를 즐길 수 있는 곳 The Booth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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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크래프트비어 취재기★

오리지널 크래프트비어와 수제 피자를 즐길 수 있는 곳 The Booth

1편2편 총 2부 구성으로 올립니다. 1편은 주로 맥주에 대해서, 2편은 요리와 가게에 대한 내용입니다.

 

비어 저널리스트 아카데미 2기생 이정녕입니다.

★한국 크래프트비어 취재기★ 는, 여러분께 한국의 맛있는 크래프트비어와 비어펍에 대한 레포트를 전하는 코너입니다.

한국어랑 일본어 둘다 올리므로, 일본어를 모르시는 분은 한글 기사를 읽어주세요!

 

이번에는 서울 이태원 경리단길에 위치한 ‘The Booth’를 여러분들께 소개합니다. 서울 이태원 경리단길은 서울의 크래프트비어 중심지로 톡톡히 자리매김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크래프트비어 펍인 ‘Craftworks’를 비롯, 한국에서는 맥파이 포터로 유명한 크래프트비어 펍 ‘Magpie’도 이곳에 있습니다.

The Booth entrance

(The Booth 입구)

 

오늘 소개 할 The Booth(더 부쓰) 또한 올해 5월에 이곳 경리단길에 오픈하였습니다. 이 곳의 오너 중 한 분인 다니엘 튜더씨. 영국 이코노미스트지의 한국 특파원으로 활동하면서 쓴 기사가 한국에서 화제가 되어, 더 부쓰는 오픈 초부터 이미 많은 한국의 신문, 잡지에 소개 될 정도로 유명세를 탔습니다. 최근 한국에서도 크래프트비어의 인기가 많아지면서 더욱 핫플레이스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Mr.Daniel Tudor

(맥주를 따르고 있는 다니엘 튜더씨)

 

어떻게해서 한국에서 맥주 가게를 열게되었을까? 어떤 맥주를 어떻게 들여오는가? 등등…다니엘 튜더씨와 나눈 이야기, 감상에 대해서 지금부터 하나씩 써 내려갈까합니다.

더 부쓰의 매장 안은 오픈된 팝한 라운지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벽에는 마블코믹스 영웅의 스파이더맨, 표정이 심상치않은 미키마우스 등등 알록달록한 색의 개성 넘치는 그림이 가득! 재미있는건 가게 안에는 테이블과 의자가 없습니다. 차곡차곡 쌓인 나무 팔레트가 그 역할을 대신합니다. 들어오고 싶을 때 들어와서, 앉고싶은 곳에 앉아서 즐기다 가세요~라는 무언의 메세지가 담겨있는 것 같았습니다.

wall

(벽화 디자인)

inside of The Booth

(매장 안 모습)

 

●한국에서 펍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한국 맥주 맛의 밍밍하고 다양성이 없는 맛에 실망했어요. 치맥처럼 음식과 같이 마시면 먹을만한데,  맥주만 따로 먹으면 맛이 없어요. 한번은 북한에 대한 기사를 쓰면서, 한국 맥주가 북한의 대동강 맥주보다도 맛이 없다는 기사를 썼죠. 그 기사가 유명해지면서 한국의 여러 유명 신문사와도 맥주에 대해 인터뷰를 매일하다시피 했어요. 기사가 나간 뒤, 한국 맥주가 맛이 없다는 말에 동의하는 한국 사람들이 많은 걸 보면서, 전 한국 맥주에 대해서 비판만 하기보다는 해답을 주고싶었어요. 한국 맥주 시장에 큰 변화를 어떻게 줄 수 없을까??하고 생각하던 중, 올해 3월에 동업 파트너인  양성후씨김희윤씨를 만났어요. 세명이서  이야기를 나누면서 어떤 가게를 만들건지 방향을 잡아서, 오픈하게 되었어요.”

 

●가게에서 제공하는 맥주, Bill’s Pale Ale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양성후씨와 William Miller씨(브루어로서 맥주 제조와 지식 등에 해박한 그에게 많은 크래프트비어 펍의 오너,브루어들이 자문을 구하러 온다고 함)가 같이 얘기해서 만들어진 맥주에요. 레시피를 Ka-Brew에 전해서 거기서 맥주를 만들어서 일주일에 2,3번 정도 가져오고 있어요.”

 

● Bill’s Pale Ale 이 외에 앞으로 어떤 맥주를 선보이실 생각인가요?

“IPA와 Summer Ale을 생각하고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알트 맥주도 좋아해서 고민 중이에요. 계절이 바뀌면 또 다른 라인업을 생각하고 있어요. 아직 오픈한지 2개월 밖에 안됐지만, 앞으로 맥주 종류도 늘려갈 생각이니 기대해주세요!”

이 날 판매했던 맥주는 ‘Bill’s Pale Ale’, ‘Weizen’, ‘Watermelon Wheat Ale(미국 Lost Coast Brewery)’ 세가지였습니다. 특히 Bill’s Pale Ale은 파인트 한 잔에 5000원(일본엔으로 한 잔에 500엔도 채 하지 않음)으로 그 가격에 깜짝 놀랐습니다. 과연 그 맛은 어떨까요?!

Bill's Pale Ale

(Bill’s Pale Ale)

다즐링향의 아로마가 코끝을 자극하지만, 한모금 입에 대면 다즐링티보다는 아쌈티에 가까운 찻잎 맛이 퍼져서, 처음에는 쓰다는 인상이 강했습니다. 그러나 신기한건 반 쯤 마셨을 때, 쓴 맛 속에서 서서히 잘 우려낸 레몬티 같은 달큰한 맛이 입 안에서 맴돌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끝 마무리는 상쾌하게 넘어갑니다. 한 잔 다 비웠을 때, 아~한번 더 마셔보고싶다란 생각이 들었고, 마시면 마실수록 그 매력에 점점 빠져드는 맥주였습니다.

Weizen

(Weizen)

두번째로 마신 Weizen. Weizen 역시 Ka-Brew에서 만들어서 가져오는 오리지널 크래프트비어입니다. 잔을 들었을 때부터 바나나향이 느껴질 정도로 진한 바나나향이 매력적입니다. 휘핑크림 같은 부드러운 거품과 함께 잘 익은 달콤한 바나나 맛이 입 안에 가득 퍼집니다. 발랄하고 경쾌하면서도 깊이 있는 맛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끝은 부드럽게 넘어가서 바이첸 종류를 처음 마시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맥주였습니다.

 

●만약 직접 브루잉을 한다면, 어떤 맥주를 만들고 싶은가요?

“에일 맥주를 만들고 싶어요. 영국에서는 첫 파인트는 아버지와 마시는 것이 전통이에요.  고향이 맨체스터라서 보딩턴 맥주가 특히 추억에 남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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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편은 여기까지입니다~

2편에서는 더 부쓰의 명물 피자와 가게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지므로, 다음편도 기대해주세요!

 

BJA2기생 이정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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この記事を書いたひと

じょんにょん

ビアジャーナリスト

日本在住歴を年々更新している韓国出身のビール好きです。 主にビールのテイスティングレビューと韓国のクラフトビール&パブの情報をお届けします★
ペアリングにも興味津々!ビールとスポーツについて探求中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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